안녕하세요. 이번 시간에는 스노우볼 메이커로 눈오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은 간만에 눈이 꽤 많이 온 날이라 올해 처음으로 스노우볼 메이커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.
스노우볼 메이커란?
눈뭉치를 쉽게 만들어 주는 도구입니다. 아래 사진처럼 생긴 집게로 오리 외에도 다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집게도 있습니다. 사실 이 집게의 용도는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.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선물로 받아오긴 했었는데, 주방놀이 할 때만 가지고 놀던거라 특이하게 생긴 주방놀이 장난감이라 생각했었습니다. 하지만, 최근 BTS RM이 이 집게로 눈오리를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그 때, 관련 기사를 보고서야 집게의 용도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.
눈오리 만들기
아이 목욕 장난감으로 눈오리를 선물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재택근무 중 점심시간에 잠깐 눈오리를 만들러 밖으로 나왔습니다. 눈오리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. 집게를 이용해서 눈이 소복히 쌓인 곳의 눈을 아래 그림과 같이 여러 번 집으면 됩니다. 이왕이면 모래나 돌이 없는 부분의 눈을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. 그래야 이쁜 눈오리가 만들어지겠죠?
눈오리를 만들 때 모아야 하는 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. 집게 안에 모인 눈의 양이 적으면 눈오리 모양이 완벽하지 않고 집게에서 눈오리를 빼낼 때 쉽게 부서져 버립니다. 눈오리를 만들 떄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, 두 번째 사진처럼 눈을 어느정도 모은 다음 집게를 벽이나 바닥에 톡톡 쳐주면 눈오리 모양이 이쁘고 탄탄하게 잡힙니다. 이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면 아주 예쁜 눈오리가 완성됩니다. 눈오리를 꺼낼 때는 오리의 몸통 부분을 손으로 잡아 조심스럽게 꺼내면 됩니다.
짠! 오늘 처음 만들어본 눈오리입니다. 얼굴 부분이 살짝 찌그러진 느낌이 있지만 처음 만든 것 치고는 만족스럽습니다. 이렇게 한 번 완성해보면 다음 오리는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. 눈오리를 만들면서 느낀 스노우볼 메이커의 최고 장점은 눈오리를 만들 때 손이 덜 시리다는 점입니다. 집게를 이용하기 때문에 눈오리를 꺼낼 때 빼고는 손이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. 사용법도 간단한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.
점심시간에 잠깐 나온거라 오래 있을 수는 없어 눈오리를 여섯 마리만 만들었습니다. 완성한 눈오리들은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꽁꽁 얼려놨다가 아이가 목욕할 때 꺼내주었습니다. 눈오리 덕분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목욕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.
이번 시간에는 스노우볼 메이커로 눈오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 눈이 많이 오는 날 아이들과 함께 스노우볼 메이커로 재미있게 놀아보는 건 어떨까요? 아니면 저처럼 목욕 장난감으로 눈오리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 마지막으로 본 글의 쿠팡 광고 링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실 경우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게시자가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을 알려드립니다.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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